이번 음악회에서는 보령정심학교 학생들이 플롯 듀엣, 클라리넷 앙상블, 톤차임 등을 청파초등학교 학생들이 송어 외 4곡을 연주하는 등 총 9개 팀이 연주를 하며 대천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음악이 흐르는 사이 다른 학생들은 대천역에서 무료로 차를 나눠주거나 역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 등의 봉사활동으로 음악회의 기쁨을 더했다.
학생오케스트라의 박성식 지휘자는 “더운 여름 중에 실시된 음악 캠프지만 모든 단원들이 음악을 연주하며 잠시 더위를 잊고 음악 속에 푹 빠진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한 작은 음악회로 공연과 봉사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여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