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2% 증액, 교육.복지 예산 늘어
서천군이 내년 예산 2,834억 3천 500만원을 확정했다.
군은 서천군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하는 내년 예산이 최종 통과돼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보다 1.2%증액됐으며, 일반회계 2,591억 9천 600만원, 특별회계 242억 3천 900만원을 편성했다.
당초 군에서 의회에 제출했던 예산 중 가공판매시설개선지원사업비 4억원, 마필산업육성사업비 2억1천만 원 등 총 9억 3천여만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자동 편입됨에 따라 당초 계획된 총 예산 규모는 변동이 없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교육 예산이 지난해 보다 16억원이 늘어난 39억원으로 책정됐고, 복지 예산은 93억이 늘어난 569억원으로 교육과 복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은 ‘서천 경제 활력과 서민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경제 개발 사업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예산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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