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가족 문화유적답사 실시
보령도서관(관장 정명옥) 독서문화진흥동아리 문화유적답사(회장 김미희) 학부모 및 어린이 33명이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 위치한 문화유적지를 다녀왔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문화유적답사는 통일안보관광지인 '임진각', 율곡이이 선생의 얼과 정신이 깃든 '자운서원', 문화예술 마을인 '헤이리예술마을'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전쟁과 그 이후의 민족대립으로 인한 슬픔이 아로 새겨져 있는 임진각에서 각종 전적비, 남북 분단 전 신의주까지 달리던 기차, 망배단 견학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희 회장은 "나라사랑 실천이라는 주제로 매월 문화유적답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한국전쟁으로 인한 우리 민족의 아픔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유적답사팀은 인터넷 카페를 통한 정보교환으로 답사 지역을 선정하고, 매월 전국의 의미 깊은 유적지를 찾아 우리 역사 바로 알기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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