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계획량은 포대 벼 4만3,384포대(40㎏), 산물벼 4만3,297포대(40㎏), 톤백벼(800kg) 750포대 등 총 8만6,681포대(40㎏ 기준)다. 이는 지난해 비해 16.5% 증가한 수치다.
매입 곡종은 ‘삼광벼’, ‘황금누리’, ‘황금누들’ 3종이다.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가격은 특등품 5만6,820원, 1등품 5만5,000원, 2등품 5만2,560원 이다.
또 산물벼는 특등품 5만6,000원, 1등품 5만4,180원, 2등품 5만1,740원으로 매입 시 선 지급하고 가격 결정 후 정산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매입 시 우선지급금을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12월 전국 평균산지쌀값 환산가격을 적용해 내년 1월 확정한 후 잔액을 지급하게 된다.
건조벼 매입은 일정은 △7일 시초·문산면(2,432가마) △8일 기산면, 마산면(2,389가마) △11일 마서면(5,288가마) △12일 장항읍(1,259가마) △13일 한산면·서천읍(4,337가마) △14일 화양면(2,905가마) △15일 서면(3,489가마) △18일 비인면(1,081가마) △19일 서천·종천읍(2,355가마)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후 20일, 21일, 25일 3차례에 걸쳐 기산면 두북창고, 장항읍 신창창고에서 톤백벼(800kg) 수매가 시작된다.
한편, 매입 첫날 판교면 추곡수매 현장에서는 전체 수매량 2,806가마(40㎏ 기준) 등급율(5시 현재)은 특등 42%, 1등품은 58%로 대부분 높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나소열 군수는 판교면 수매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이로하고 “원활한 벼 매입과 출하 농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과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