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여든 세 번째 개최되는 ‘비바보령 아카데미’에서 이상용씨는 ‘웃으며 사는 여유있는 세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유의 재치넘치는 유머로 풀어갈 예정이다.
“항상 여유와 넉넉함을 가지고 살아가야 행복하게 살수있고 희망도 이룰 수 있다”라는 그는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방송에 대뷔하였고, 장교로 군복무한 점이 인정되어 ‘우정의 무대’ MC를 맡아 진행하여, 현역과 예비역은 물론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현재는 20~30대 젊은이 못지않은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며 MBC 늘 푸른 인생 ‘뽀빠이가 간다’를 진행하며, 자신이 직접 겪은 삶과 신념을 알리는 강연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60대 후반의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하기위해 ‘꾸준한 운동’, ‘절제된 행동’ 그리고 창의를 위해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다독하며, 메모를 하고 활용한다’는 그가 구제역을 이겨내고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있는 보령시민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비바보령 아카데미’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으로 인해 휴강했다가 5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
12월까지 한 달에 한두 번 개최되는 강의에는 인하대 윤태익 교수(6.23), 김홍신 소설가(7.7), 허봉수 섭생의학연구원장(7.21), 홍광수 DISC 연구소장(8.11), 허구연 야구해설가(8.25), 홍양표 한국뇌교육개발연구소장(9.8), 송지헌 아나운서(9.22) 등이 나설 예정이다.
한편, 당초 예정됐던 가수 현미씨의 특강은 갑작스런 사정발생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