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은 지난 11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3 제15회 청소년토론아카데미 보령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남도민주시민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토론아카데미의 지역대회 일환으로 학교대회를 통해 선발된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13명 총 31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의 팀으로 나뉘어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자신이 평소 갈고 닦은 논술 및 구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자신의 주장을 말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날카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4명의 학생은 오는 21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결선대회에 보령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토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발표력 향상 및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을 키움으로써 확대되는 대학 입학 사정관제, 논술 면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장형주 교육장은 “학생들의 논술 및 구술 능력 신장은 물론 토론을 통한 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생활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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