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 수준을 고려해 10시부터 11시까지는 1-3학년, 11시부터 12시까지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만남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박용서 시인은 동시 잘 쓰는 법, 동시의 즐거움, 동시 외우기에 관한 내용을 강연했다.
3학년 권기쁨 학생은 “그동안 시 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시는 노래와 같은 거라고 하시면서 설명해주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은숙 교장은 “학생들이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작가에 관한 직업을 탐색해보고, 더불어 시를 가까이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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