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보령시 '글로벌 관광기업도시 도약의 해'
2014년 보령시 '글로벌 관광기업도시 도약의 해'
  • 이찰우
  • 승인 2013.11.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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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시우 보령시장 시정연설 통해 지역발전전략 의지 밝혀

▲ 이시우 보령시장 시정연설 장면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이시우 보령시장이 25일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과 도청의 내포시대 개막으로 본격적인 서해안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2014년에도 글로벌 관광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보령시의 힘찬 전진이 계속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제166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그 동안 많은 기업이 유치되고, 대규모 국책사업과 중부발전 이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한편, 보령해양경찰서 신설 확정되는 등 지역의 성장 동력이 확충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민선 5기 들어 새로운 변화가 약속된 미래로 이어져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유치 기업의 순조로운 입지와 대규모 지역현안 사업의 활발한 추진’을 올해 시정의 최대 성과로 꼽았다.

특히, 이 시장은 “동서간의 물류와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동서축의 도로망 확충이 시급하다”며 “국도36호 확포장사업 촉진과 보령~울진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가시화에 지역의 역량을 결집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십 년째 답보상태로 표류하고 있는 ‘보령신항’에 대한 돌파구를 찾겠다”며 “빠른 시일 내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무역, 크루즈 그리고 마리나가 융?복합된 창조형 복합항만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공론화되고 있는 홍보지구 보령호 기능전환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려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해수유통과 호내 개발을 통해 친환경 산업단지를 만들고 해양산업과 연계되는 시설을 입지시켜 내포신도시와 함께하는 해양테크노벨리(STV) 구상도 구체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본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이어가는 내년도에도 ‘일자리 창출’, ‘균형개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상생복지‘, ’농어업 발전‘과 ’공정행정‘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시책은 다음과 같다.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분야에 △관창산업단지 관산지구 용도변경 △선진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및 민간개발 추진 △입주기업 수도요금 보전 △산업단지 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보강 △기업유치(S&S금속 입주계약체결) △마을기업 육성 등이다.

◆상생 발전하는 조화와 균형의 명품도시 건설분야에 △남북간 광역 접근성 개선(국도21호 확포장, 국도77호 건설) △동서간 접근성 개선(국도36호, 보령~울진간 동서고속도로 건설) △시내 지역간 접근성 개선(대해로 확포장, 도시계획도로 개설) △재해예방(고향의 강 정비, 구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보령비전2025 발전전략,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등이다.

◆오감만족의 테마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조성 △무창포해수욕장 전망타워 설치 △구대천역 문화.관광지구 운영 내실화 △종합체육타운 조성 △요트 계류장 조성 △충청수영성 영보정 복원 △보령머드축제 콘텐츠도 개발한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복지환경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복지급여 효율성 강화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 △초.중학교 전체 무상급식 △학교시설 대응투자,인재육성 및 방과후학교 지원 △공공하수 및 축산폐수처리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지속 가능한 농어업 녹색도시를 가꾸기 위해 △농수축산업의 체질 강화 △농업조직과 인력의 정예화 △가축방역과 축종별 경쟁력 강화 △수산양식과 유통의 고도화 △통합 RPC 현대화 △정책 숲 나무가꾸기 사업도 추진한다.

◆시민과 소통하는 공정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현장행정 강화 △건전재정 육성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 지출내역 공개 △평생교육 강화 △죽정공공도서관 건립 △공정한 인사제도 정착에도 힘써나갈 예정이다.

한편, 보령시는 일반회계 4362억원, 특별회계 706억 원 등 모두 5068억 원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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