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금강해수유통추진단 정부종합대책 마련 촉구
(미디어)금강해수유통추진단 정부종합대책 마련 촉구
  • 윤승갑
  • 승인 2013.12.10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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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15만5,461명 서명한 서명부 성명서와 함께 정부 전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서천군과 금강해수유통추진단(상임대표 홍남표)은 금강 해수유통을 통한 금강하구 환경복원과 관련, 정부의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10일 발표했다.

그동안 충남 13개 시.군 순회강연회(3,250명) 및 65km에 이르는 도보순례(서천 조류생태전시관~부여 백제보), 금강 해수유통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한 200만 충남도민의 희망을 총화 한 정부 건의 안을 내놓은 것.

특히 12일에는 성명서와 함께 15만5,461명의 충남도민이 서명한 서명부를 국무조정실과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에 전달할 계획이어서 추후 정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서천군과 금강해수유통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금강하구 통합 관리 시스템 마련과 이를 법제화하는 안 등 4가지 건의안 채택을 골자로 한 성명을 발표했다.

우선 농업용수 확보를 전제로 한 금강하굿둑 부분 해수유통을 정부차원에서 추진해줄 것과 각종 국책시설 난립으로 황폐해진 금강하구 생태계에 대한 책임 있는 조사와 복원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금강하구는 경제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생태 보존과 관광자원화로 양안의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미래발전의 보고이지만 금강하굿둑 건설 영향으로 장항 경제 및 생태환경의 악화가 초래되고 있다는 주장에서다.

현재 금강하구는 매년 많은 퇴적토사가 쌓이고 있고, 쌓인 토사가 어선의 항로를 막아 장항항을 모래에 파묻히게 하는 등 서천군을 비롯한 인접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음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군과 추진단은 정부에 금강하구 통합관리 시스템 마련에 대한 염원을 성명서에 담았다.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금강하구 관리시스템을 마련할 것과 3대강 하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하구관리법 조속 마련,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을 촉구한 것이다.

성명서 발표 자리에는 부여개발위원회, 강경읍번영회 등이 참석해 금강을 줄기로 살아온 충남지역 자치단체의 금강하구 복원에 대한 바람을 담아냈다.

이날 나소열 서천군수는 “금강 해수유통은 시대적 요구인 만큼 정부 및 전북도, 군산시가 무작정 외면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향후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추진단 홍남표 상임대표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민간영역에서도 정부의 금강하구 종합개발계획이 마련될 때까지 충남도민의 의지를 관철시켜 나갈 것이다”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그동안 추진단과 서천군은 부분 해수유통시 염분확산을 5km로 제한하기 위한 수치모델링 용역 및 토론회, 금강공동조사위원회 구성 재 제안, 금강하구 문제 국민대통합위원회 상정하는 등 줄기차게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서천군의회는 충남시장.군수 협의회 및 충남도의회를 통해 금강 해수유통 촉구 결의문 채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금강 해수유통 희망 모으기 추진 경과◇
▲2009년
·국토해양부 금강하굿둑 철거 및 해수유통 건의
▲2010~2011년
·국토해양부 ‘금강하구역 생태계 조사 및 관리체계 구축 용역’
→비용 과다로 타당성 없음 결론
▲2012년
·서천군 금강하구 해수유통 촉구 성명 및 기자회견
·금강하구 해수유통 추진협 구성
·3대강 해수유통 추진협 구성
·환경부 장관 건의 및 대통령 선거 공약화
·전문가 초청 국회 대토론회
·네덜란드, 일본 전문가 초청 국제심포지엄 개최
·군산시에 ‘금강 공동조사위원회’ 구성 제안
▲2013년
·군산시에 ‘금강 공동조사위원회’ 구성 재 제안
·‘금강하구 염분확산 수치모델링 용역’ 실시
·충남시장군수협 및 충남도의회 결의문 채택
·금강 해수유통 추진단 구성, 순회강연회, 도보순례, 서명운동
·국민대통합위원회 금강하구 문제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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