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 119구조.구급대원은 영하의 추위 속에 17일 전북 익산시 소재 전북잠수전문학교에서 동절기 각종 수난 사고를 대비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바다, 저수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 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필요역량을 강화하여 재난현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최정예 구조구급대원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동계 잠수 이론 교육 ▲잠수장비 등 동계수중장비 사용법 숙달 ▲잠수 시 비상대처 요령 교육 ▲얼음판 사고 등 동계구조 및 수상인명 구조 기법 교육 등 유형별 실전 위주의 훈련을 했고 오는 20일 2차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만정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대원들이 있어 든든하고, 앞으로도 부단한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사고 상황에서도 대처 가능한 강한 소방관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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