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가 후원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보령시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2014년 1월 말까지 지난해와 같은 3억 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범 시민 자율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시에는 지난 1일 모금활동을 시작한 이후 에스엔에스아이앤(주)에서 3000만원을, (주)보림씨에스에서 1000만원, 대천성광성결교회 850만원, 라온건설(주) 500만원, 백두컨테이너 연탄 500만원 상당 등을 기부하는 등 경기침체의 한파 속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눔 캠페인 참여자의 1%가 누군가에게는 100%로 다시 태어나는 일이며, 나눔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투자”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추진한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및 지정기탁모금 등에서 모금한 6억 8804만원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금을 합해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해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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