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전익현 의원 침체된 장항 ‘새바람 씽씽~’
서천군의회 전익현 의원 침체된 장항 ‘새바람 씽씽~’
  • 윤승갑
  • 승인 2014.01.0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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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성폭력상담소 및 외국인지원센터 장항 유치 기여
일자리창출 등 ‘흥’ 나는 장항지역 분위기 살리기 조력

▲ 서천군의회 전익현 부의장이 침체된 장항활성화에 대한 생각을 말하고 있다.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장항지역 경기불황의 그늘이 좀처럼 걷히지 않고 있다. 문제는 성장둔화가 심화되다 못해 침체현상이 고착화된 장항지역 분위기 탓에 인구유출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도 흥이 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서천군의회 전익현(53.사진) 부의장이 침체된 장항지역을 흥을 돋게 하는 분위기로 되돌리기 위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서천군 성폭력상담소 및 서천군 외국인지원센터 장항 유치에 조력자 역할을 하면서 장항발전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주민들에게 북돋는 계기를 만든 것이다.

이들 두 기관의 장항유치는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의 중심이자 서천군의 심장부로 불렸던 장항의 옛 명성을 되살리는데도, 흥이 나지 않는 지역주민들에게도 위안을 안겨주는 효과를 낳게 하고 있다.

여기에 5명의 지역 인재 고용창출 기여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전 부의장은 두 기관의 장항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침체된 장항지역 분위기를 되돌리기 위한 정책발굴을 고민하고 집행부에 제안, 이에 따른 의정활동의 중심에서서 장항 미래비전을 열기 위한 밀알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는 설명이다.

이런 결과 장항은혜감리교회 1층에 들어선 서천군 성폭력상담소는 지난해 11월25일 개소했고, 장항읍 신창서로 공단주유소 인근에 위치한 서천군 외국인지원센터는 이달 중순 개소예정이다.

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을 미연에 예방하고 건전한 성문화를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고, 외국인지원센터는 군내 1,200여명으로 집계되는 외국인들의 취업과 법률, 의료, 인권상담을 지원한다.

모두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기관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틈새 계층까지 배려해 전 부의장이 발굴하고, 협의를 이끌어낸 의정활동의 산물이다.

이를 위해 전 부의장은 두 기관의 장항유치를 위해 관련제도를 검토하는가 하면 집행부는 물론 경찰서 등 관계기관을 뛰어다니면서 협의를 이끌어냈고, 예산을 뒷받침하는데 주력했다. 두 기관의 장항유치에 나선 전 부의장의 이러한 활발한 의정활동에 서천군의회 동료 의원과 장항JC, 장항은혜감리교회 등도 이해와 협조로 힘을 실어주면서 가능케 했다.

전 부의장은 “두 기관이 장항지역에 들어섰다고 해서 경제가 되살아나거나 지역이 크게 달라질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길 수 있다는 점에서 작은 일이지만 의미 있는 성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스스로 장항을 되살릴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시각에서다.

전 부의장은 “무엇보다 이들 두 기관이 장항지역에 들어서면서 장항지역 분위기를 이전의 분위기로 되살려 지역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민들 가슴에 새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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