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중등 영어교육과정의 개정에 따른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방향 및 교수방법에 대한 정보 교환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천중학교 김소희 교사는 핀란드 해외 연수 결과 보고를 통해 핀란드의 TEE 수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지난해 영어수업 발표대회에서 입상한 대천고등학교 장현 교사는 자신이 개발한 MUD 수업모형을 통해 읽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대천고등학교 백복균 교장은 '중등 영어교육의 방향과 영어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대한 강의를 통해 보령 영어교육 강화의 당위성과 영어교사의 책무성을 강조했다.
장형주 교육장은 “지난해 잉글리쉬업 경연대회, 실용영어인증제, 중학생 해외연수, TaLK 장학생 및 원어민 보조교사 활용수업을 통해 영어교육 강화에 노력해왔으며, 올해에도 해외연수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하는 등 글로벌 영어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