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도서개발에 52억 투입...정주여건 및 관광코스 개발
보령시, 도서개발에 52억 투입...정주여건 및 관광코스 개발
  • 이찰우
  • 승인 2014.01.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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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가 도서개발에 52억을 투입키로 했다. 사진은 삽시도 탐방로 조성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도서종합개발 12개 사업에 모두 52억4900만원을 투입, 해안탐방로 설치와 호안도로 건설, 갯벌체험관 건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은 ▲특수상황(도서)지역 종합개발사업 28억4100만원 ▲삽시도․장고도 권역 클러스트 사업 6억2500만원 ▲장고도 해안 탐방로 조성사업 3억8800만원 ▲원산도 찾아가고 싶은 섬 조성사업 5억원 ▲녹도관광기반시설 구축사업 8억9500만원 등이다.

특히, 육지와의 격차 해소를 위해 낙후된 도서의 생활․산업․소득시설을 확충하는 ‘특수상황지역 종합개발 사업’에는 효자도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을 비롯해 원산도 공동작업장 조성, 삽시도 도로포장, 고대도 해안경관산책로 조성, 허육도 해안용벽정비 사업 등 6개 사업에 모두 28억41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삽시도․장고도 권역 클러스트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2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6억2500만원을 투입해 삽시도에 1.3km의 탐방로를 조성하게 된다.

장고도 해안 탐방로 조성사업은 총 1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 3억8800만원을 투입해 600m의 탐방로를 조성해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원산도 찾아가고 싶은 섬 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추진돼 2015년까지 총 2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해상 낚시터 조성에 이어 올해에는 5억원을 투입해 갯벌체험관을 신축하고 산책로를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녹도관광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돼 2016년까지 총 2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8억9500만원을 투입해 다목적회관을 신축하고 마을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도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변 도서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로 찾아가고 싶은 섬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에는 78개의 유․무인도가 있으며, 유인도는 원산도를 비롯한 14개 섬이 있다. 입지기준에 따라 육지근접형에 삽시도, 원산도, 장고도, 고대도 등이 있고 군도형에 녹도, 호도, 원격형에 외연도가 있으며, 그 외 군소도서는 육지근접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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