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매년 1~2월 헌혈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의 방학과 동절기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여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고귀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사랑 실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보령소방서와 적십자사(대전.세종.충남 혈액원) 간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지게 됐다.

보령소방서는 이번 헌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의 지속적인 헌혈동참을 권장하는 한편, 헌혈증서 기증운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채수철 보령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활약하고 있는 직원들이 시민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해 준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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