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소방서와 합동 인명구조 훈련 실시
군산해경, 소방서와 합동 인명구조 훈련 실시
  • 정진영
  • 승인 2014.02.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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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 인명구조 훈련 장면<사진제공=군산해경>
(뉴스스토리=정진영 기자)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구조전문 기관이 손을 잡았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연안에서의 각종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군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산소방서 훈련장에서 122해양경찰구조대와 119구조대 12명이 참가해, 선박이 해안가 근접 중 발생 할 수 있는 충돌, 좌초, 전복 등 각종 해양사고에 유기적인 대처와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사고 선박에서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진입 로프의 설치와 당김, 피구조자 들것 고정, 등선, 하선, 수평.수직구조 등 위험에 처한 선박 승선원에 대해 다양한 인명구조 방법을 반복해서 실시됐다.

해경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인명구조 전문기관과의 다양한 구조업무 공유로 해상에서의 한정된 구조경험에 따른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병윤 122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시간과 인명피해를 대폭 줄여 완벽에 가까운 구조율을 추구하는 금년도 해양경찰 역점정책인 해양재난 대응체계 고도화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경은 또, 최근 기상이변이 잦고 사고다발 해역 외의 사고도 빈번해 항공구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군산항공대와의 합동 훈련을 실시해 구조요원을 적시에 투입하는 등 해양사고 구조대응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송일종 서장은 “122와 119의 인명구조 합동훈련으로 해안가 근접 선박의 해양사고로 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주력하겠다”며 “정부 3.0 관점의 유관기관 간 다양한 구조업무 공유와 합동훈련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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