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바닷가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50대 남성을 서천소방서 소방관들이 구조했다.
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에 따르면 12일 새벽 1시 24분경 119종합상황실에 ‘친구가 춘장대 바닷가에서 자살하겠다고 말하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서면 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즉시 춘장대 해수욕장 인근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결과 바다에 들어 가 있던 자살시도자 이 모(53세, 남)씨를 신속한 출동 및 수색으로 극적으로 구조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기초응급처치 후 경찰에 인계했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섣부른 순간의 선택으로 고귀한 목숨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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