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 '복지시장' '교육시장' 강조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박익규(51세, 민주당, 사진) 전 혜전대 교수가 오는 6.4지방선거에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했다.박 전 교수는 12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령시장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박 교수는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시장’, 청소년의 교육환경과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교육시장’이 되고자 보령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령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지역경제는 나날이 어려워져 생활하기조차 힘든 현실이 됐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사람, 새로운 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교수는 주요공약으로 ▲세대교체.세력교체를 통한 역동적 변화실현 ▲적극적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머물고 갈 수 있는 휴양관광도시 건설 ▲더불어 함께 공존하는 복지보령 건설 ▲교육투자 대폭확대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 추진 등을 내세웠다.
박 교수는 1964년 남포면 출신으로 남포초, 대천중, 대천고,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14.15.16대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후 제17대 국회의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백석대 외래교수, 혜전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저서로는 ‘세계화와 한국사회정책(도서출판 우리들)’, ‘한국 정치문화와 권력구조(도서출판 하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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