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정진영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30일 오전 7시 40분경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물에 뛰어 들어 자살을 기도한 강 모(여, 33세)씨를 긴급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한 관광객으로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천파출소에 상황을 전파, 경찰관을 급파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강 씨를 긴급 구조했다고 전했다.
강 씨는 남자친구로부터 실연을 당하자 자신의 신분을 비관해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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