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이날 새벽 12시 54분 보령시 청라면의 한 버섯재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고 버섯재배사 8동과 재배버섯, 차량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10여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소실된 버섯재배동과 불이 번져 탄 야산까지 피해면적은 총 1,500여㎡이며 이날 진화를 위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12명과 소방차량 등 18대가 동원됐다.
소방서는 “집에서 잠을 자던 중 밖이 환해 잠에서 깨어 확인해보니 버섯재배사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는 신고자의 접수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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