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사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과제설정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자신의 구상정책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천전문가로 알려진 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이날 신 서천건설 및 교통복지확대, 순환경제활성화, 교육하기 좋은 서천 등 서천군수 예비후보자로서 밑그림을 그린 서천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정책발표회를 통해 “군청사 신축을 통한 신 서천건설을 최우선과제로 설정하고 교통복지확대를 통해 건설경기부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신 서천건설 개발사업은 “공공기관(군청 경찰서 교육청 등)의 신 행정타운 개발을 중심으로 공공형택지개발 계획을 수립, 중앙정부와 충남도의 협의를 거쳐 이행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행정타운 개발은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분야로 이어지는 정책이어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대중복지정책으로 ‘버스공영제’를 제시했다.
오지마을주민 교통불편 해소정책 단계를 뛰어넘어 서천군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대중복지의 길로 ‘버스공영제’를 제시한 것이다.
이밖에 유 예비후보는 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한 귀촌단지, 생태원 기숙사, 정주생활 여건 개선,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화 추진, 군민의 보편적 의료복지 현실화, 군민을 위한 행정혁신구현, 관광특화도시건설, 어촌환경개선사업(어구건조장) 등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전공분야인 교육분야 정책도 제시했다.
교육학박사인 유 예비후보는 ‘교육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수영강습 필수 지정 및 예산지원, 제2공공도서관 신축, 24시간 보육지원센터 추진 공약을 내세웠다.
예비홍보물을 통해 자신의 정책을 발표한 유 예비후보는 “일시적인 효과를 보는 정책보다 서천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과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천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연구한 내가 서천군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