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창단된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순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80여명의 단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밤마다 보령시 곳곳을 누비며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와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 위기청소년 발견을 위한 아웃리치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서해안의 대표 피서지인 대천해수욕장 등 관광지 일대에서 매년 여름철동안 매주 6회에 걸친 특별감시활동으로 청소년 탈선예방 및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관광객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범국민적인 청소년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 등의 청소년 보호를 실현했다.
이러한 청소년 보호활동은 지난 한 해 5,700여명이 참여해 166회 진행되었으며, 이 때 766개의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와 청소년 보호 캠페인, 홍보활동, 모니터링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정운스님)을 대신해 감사장을 전달받은 강진아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을 할 수 있는 보령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보령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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