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28일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망21, 중상6, 경상1)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하여 관내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8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은 대다수 수용자가 고령자 또는 장애인으로 자력대피가 어렵고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근무자가 부족해 유사시 대처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 전수점검 미실시 대상 우선조사 ▲전 대상 특별 소방순찰 및 시설 대피로 점검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 적극 지원 등의 안전대책을 추진하며 보령소방서는 지난 4월 1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관계자 간담회와 소방서장 현장확인행정을 마쳤다.
채수철 소방서장은 "금번 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보령시 관내에서는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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