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개장하는 JFK 대천 워터파크(대표 박상면)은 지난 해보다 가격을 70%이상 낮춰 42,000원 하던 소인 가격을 9,900원에, 58,000원이던 대인 가격을 14,800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입장료가 제일 낮은 가격이다.
대천 해수욕장 인접, 대지 13,884㎡(4,200평)에 건립된 <JFK대천 워터파크>는 충남 서부권 유일의 대형 물놀이 시설로 매직볼. 스톰리버. 스피드 슬라이드. 허리케인. 블랙홀. 스플래쉬 타워 등 각종 물놀이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물놀이를 끝낸 입장객들의 샤워 편의를 위해 샤워부스를 120여개로 크게 늘렸고, 고급 파우더 룸도 신설했다.
실내 스파도 본격 가동된다.
2층에 마련된 실내 스파는 장미탕과 와인탕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훼밀리 탕이 8개 운영되고, 월풀이 설치된 대규모 바데풀도 가동된다.
여기에 워터파크와 계단으로 연결된 3층에 선탠장을 마련해 바닷가를 가지 않고도 2백명이 동시에 선탠을 즐길 수 있다.
대천 워터파크에서 사용하는 물은 전량 보령시에서 상수도를 공급받아 사용하며 전문 교육을 받은 40여명의 안전 요원들도 곳곳에 배치해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보령시와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사)유원시설협회 등 관계기관 으로부터 모든 물놀이 시설등에 대해 엄격한 항목의 안전 점검을 모두 끝낸 상태다.
워터파크와 함께 있는 호텔은 스위트룸을 비롯해 스탠다드룸등 모두 5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친구. 모임 단체등의 숙박 편의를 위해 7-8인용 온돌방도 올 해부터 선을 보인다.
10층에는 대천 해수욕장은 물론 인근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운영된다.
JFK 대천워터파크 호텔은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신나게 즐기면서도 동시에 내 집에서처럼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JFK 대천워터파크 호텔은 여름 한철 운영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4계절 연속으로 직장인 연수와 학생 수련도 실시하는 4계절 리조트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