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소야 진골도랑 포함 총 4개소 복원사업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10일 하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랑은 주로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하수와 주민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태워지는 쓰레기로 인하여 수질오염은 물론 미관도 해치고 있는 상황이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다. 도랑을 깨끗하고 생태적인 생활공간으로 회복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 및 주민대상 교육,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을 통해 도랑을 건강하게 복원 관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마산면 소야리 진골도랑, 판교면 심동리 월봉도랑, 판교면 등고리 윗뜸도랑 등 신규 3개소와 지난해 사업을 시행한 비인면 남당리 남당도랑 1개소(사후관리)를 포함, 총 4개소에 대해 도랑 복원과 보전활동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군과 주민, (사)금강유역생태환경연합이 협력, 하천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나선다.
군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도랑살리기사업은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도랑의 수질 개선 뿐 아니라 마을 공동체를 회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