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의원, 장항내륙산단 착공 촉구
류근찬 의원, 장항내륙산단 착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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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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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주민들과의 면담자리에서 밝혀

▲ 류 근 찬(보령․서천/자유선진당)국회의원
LH의 재무상황 악화로 조기착공 여부가 불확실했던 장항 내륙생태산단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류근찬의원(보령․서천)의 주선으로 지난 23일 오후 국회 국토해양위 사무실에서 있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장항읍발전협의회 주민들과의 면담에서 내륙산단사업을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국토해양부 장관의 의지의 일단이 확인됐다.

이 자리에서 권장관은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국토부가 시기를 확답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LH로 하여금 최대한 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며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이날 류의원은 “정권이 바뀌었다고 정부가 또다시 서천군민을 속인다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서천주민들의 들끓는 여론을 거론하면서, “내륙생태산단 조성사업은 장항산단 대안사업이다. 따라서 정부가 이 사업을 LH에만 맡겨놓은 채 무책임하게 행동하거나, 다른 산단과 장항생태산단을 같은 위치에 놓고 추진방향을 결정한다는 것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내륙상태산단의 특수성을 감안해 정부가 조기착공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김경제 장항발전협의회장은 “서천주민들이 또다시 도로위에서 장항산단 투쟁 때처럼 강력한 대정부투쟁에 나서지 않도록 정부가 책임을 지고 조기착공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권도엽 국토부장관은 “내륙생태산단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은 확실하다. 정부도 내륙산단의 조기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테니 주민들께서도 여기에 많은 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최대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류의원은 권장관에게 “LH의 재무상황이 어렵지만, 국토부가 LH로 하여금 배당성향 조정으로 사내에 유보되어 있는 1,500억원을 활용해서라도 토지매입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면서 조기착공을 다시한번 강력하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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