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리 지원조례 따라 17일까지 선별검사 실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고령인 치매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 17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치매 집중 검진을 실시한다.
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는 서서히 발병되며 계속적인 악화를 초래하는 질병으로 치매검진을 통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 읍.면 순회 검진을 실시키로 했다는 것.
현재 군 보건소는 서천군 치매관리 및 지원조례를 제정( 2014.01.06)해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읍.면별로 ‘선별검사’ 기간을 설정.운영 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54년생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8일서천읍사무소 △9일 장항보건지소 △10일 마서면사무소 △15일 화양면사무소 △16일 한산면사무소 △17일 비인면사무소에서 오전시간(9시~12시)에 진행한다.
또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 및 주소지 관할보건기관(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검사에서 기억력 저하로 판명되면 지정된 병.의원에서 무료로 2차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조기발견 및 빠른 치료와 사회적 지원 확충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100세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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