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현장교육’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을 통해 여름철 농업기술과 현장의 문제점 등을 직접 해결한다.11일 서천군에 따르면 15일~17일까지 3일간 13개 읍.면 38개 마을 52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점을 청취, 궁금증을 바로 해결해 준다.
이번 교육은 읍.면별로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나눠 진행되며, 농작물별 생육단계에 맞춰 꼭 실천해야 할 사항도 교육한다.
우선 벼 본답중기 중점관리 대책으로 이삭거름 적기시용, 도복경감방법, 병해충 방제 등을 교육한다.
또 밭작물과 시설채소에 대해서는 현장 실물과 표본을 활용하여 병징을 파악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이와 함께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출하량 조절대책과 더불어 장마철 농작물 관리 방안 및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대책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혹서기를 거치면서 병해충의 발생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기상이변이 심할수록 과학 영농실천이 더욱 중요한데, 이번 현장교육을 통하여 농업인들이 시기적절한 영농실천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들을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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