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1일 12시 44분경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49번 부표 앞 해상에서 음주 후 고무튜브를 타고 바다로 들어가 물에 빠져있던 황 모(남/58세)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주원 119구조구급센터장에 따르면, 익수자 발생 신고 접수 후 인근 해변을 순찰 중이던 119해변구조대에 연락해 구조하고, 신흑 119안전센터 및 보령소방서 육상 구조대와 시민수상구조대원 15명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구조지원활동 및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구조 후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해변구조대원은 구급대원과 함께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현재 환자는 신제일병원으로 이송, 환자상태 확인 후 원광대학교병원에 이송 중인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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