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정진영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휴가철 극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관리요원을 추가 배치해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해경은 현재 만리포, 연포, 몽산포, 꽃지, 삼봉, 학암포 등 6개 해수욕장에 경찰관, 의경 등 총 56명이 상주하며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은 해수욕장 물놀이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경찰관 28명을 각 해수욕장에 추가 배치해 기존보다 150% 증가된 총 84명을 배치 운용 중에 있다.
특히 이 기간 중에는 주요 6개 해수욕장 외 바람아래, 청포대, 샛별해수욕장 등 파출장소 경찰관이 주기적으로 순찰하는 순찰형 해수욕장에도 경찰관이 상주해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공휴일과 주말에는 경찰서 각 계장을 포함한 33명의 경찰관을 더 추가 투입해 총 117명의 안전관리요원이 각 해수욕장에 배치되는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경찰관 추가 배치로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통해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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