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에 참석한 시.군 의회의장들은 상견례와 임원선출을 통해 제7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지도부 구성을 완료하고 시.군간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충남지역의 공동현안에 대하여 한 목소리를 내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회의에서 청양군의회 심우성의장이 협의회장으로 천안시 주명식의장, 당진시 이재광의장이 부회장으로 보령시 류붕석의장, 금산군 김왕수 의장이 감사로 계룡시 김혜정의장이 총무로 선출했으며 2년간 의장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심우성 신임회장은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200만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충남발전을 위해 의회간 정보공유 등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 모두가 잘사는 충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회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각 시.군의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 고 당선 소감을 밟혔다.

한편,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991년 7월 출범한 15개 시.군의회의장들의 협의체로서 매월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의회 상호간의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의견교환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찰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