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판교면 판문로 주변 연못 빠진 주민 신속 구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8일 판교파출소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로 연못에 빠져 익사직전에 있던 귀중한 생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1시 53경 ‘남편이 집근처 연못에 빠져 위험하다’는 신고를 접한 판교파출소 김명호 경위와 김연태 경위가 판교면 판문로 주변 연못으로 출동해 익사직전의 송 모(64)씨를 구조했다는 것.
경찰관들에 의해 구조된 송 씨는 중풍으로 인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집 앞을 걸어가다가 비에 젖은 풀잎에 미끄러져 연못으로 굴러 떨어졌고, 다행히 부인의 재빠른 신고와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로 구조됐다.
송 씨의 부인 계 모(59)씨는 “경찰관들이 빨리 와서 남편이 목숨을 건져 낼 수 있었다”며 “경찰관들에게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을 줄 몰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달우 서천경찰서장은 “서천경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위험에 빠진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며 “앞으로도 112신고사건 접수 시 즉각 조치해 주민 안전에 최우선으로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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