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11일~20일까지 구제역 정기접종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및 AI 유입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구제역 예방백신을 4만8,000두에 이미 접종하였으며, 대규모 축산농가에는 소독약 분말 2톤, 액상 796L를 공급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서천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11일~20일까지 10일간 군내 소, 돼지, 염소, 사슴 2만 여 마리에 대해 구제역 정기접종을 실시한다.
소규모농가는 백신을 무상공급하고 전업농가는 50%를 지원하며, 소 5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를 동원 접종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농가실명제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농가 접종여부를 지도.점검하고, 주 1회 이상 축산농가에 전화예찰 및 SMS 등을 활용해 방역을 홍보하는 등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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