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교면(면장 복규범)에서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대청소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지역은 주교면에는 총 51개의 버스승강장이 있다.
주교면에서는 직원과 공공근로자가 합동으로 지난 20일부터 버스승강장 대청소를 시작했으며, 오는 2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직원과 공공근로자는 승강장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물청소를 통해 승강장 지붕, 벽면 및 의자에 쌓인 먼지를 닦아냈으며, 승강장 주변을 감싸고 있는 나뭇가지 정정과 잡초를 뽑는 등 승강장 주변 환경을 일제 정비했다.
복규범 주교면장은 “버스 승강장 대청소는 추석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이 방문 시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갖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명절뿐만 아니라 수시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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