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해풍 맞고 자란 ‘블루베리’ 본격 출하
보령, 해풍 맞고 자란 ‘블루베리’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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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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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농가 13.5ha에서 14톤 생산목표

▲ 블루베리 생산 장면(명환수 농가)
세계 최고의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신이 내린 보랏빛 선물 ‘블루베리’가 보령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되고 있는 보령지역의 블루베리는 대부분 재배지역이 대천해수욕장과 인접한 해안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일조량이 많고 해풍을 맞고 자라 생육상태가 매우 좋고 맛과 영양 또한 뛰어나다.

출하가 시작된 블루베리는 조생종인 듀크와 스파르탄, 토로 등으로 지난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생육상태는 양호하고 생산농가의 증가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kg당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령지역에는 지난 2005년부터 2~3농가에서 블루베리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31농가에서 13.5ha에 재배하고 있어 충남에서는 예산 다음으로 블루베리를 많이 수확하고 있다.

특히 보령 블루베리연구회(회장 홍성남)에서는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고 있는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재배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배농가의 블루베리는 대부분 4~5년생으로 올해 14톤 생산을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재배농가 증가로 생산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가공식품을 생산할 방안도 모색 중이며 대천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겨냥한 공동판매장도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블루베리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알려져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안토시아닌‘이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시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이 탁월해 노화 방지 및 혈액순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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