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해상치안질서 확보를 위한 경계근무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해양경찰서 자체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등에 해양경찰관을 배치하는 한편, 여객선, 도선 항로에는 경비함정 순찰강화 및 122구조대의 상시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추석 전․후로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양식장 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과승․과적․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척결을 위해 우범 항․포구에 기동성이 뛰어난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을 중점 배치하여 해․육상 입체적인 단속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보령해경은 바다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되면 해양긴급번호인 “122”를 이용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