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2015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군수, 부군수, 실.과장,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는 것.
이날 군은 민선 6기가 본격 시작되는 내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서천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2015년 기본 정책 및 사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다양한 구상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군이 발표한 시책은 총 347개로 신규시책 163개, 개선보완 시책 184개이며읍.면은 38개의 시책을 별도로 추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행정 및 보건복지 분야는 신규시책 57개, 개선보완 시책 67개로 나타났다.
시책의 골자는 △2025 서천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아이가 있어 행복한 서천 만들기 △행복 민원맞이 안내서비스 운영 △비전공유 희망의 대화 운영 △현장중심 공정한 과표체계 구축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강화 등이다.
경제환경 및 건설도시 분야는 신규시책 52개, 개선보완 시책 54개로 제시했다.
중요시책으로 △동반성장형 장항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기후변화대응 군민 실천의식 제고 △영농편의를 위한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토지이용 인허가 간소화 추진 △안전공감 행복공감 운동 추진△상수도 요금 적정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주민지원사업 추진 등을 발표했다.
또 문화관광 및 농림수산 분야는 54개 신규시책과 63개 개선보완 시책을 내놓았다.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추진 △서천을 빛낸 작가 초대전 △영세 고령농 및 여성농업인 육묘 지원사업 △장항건어물 특화단지 조성사업 △쌀시장 개방화에 대응한 서천 쌀 경쟁력 강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활성화 추진 등이 골자다.
읍.면에서도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춘 신규시책들을 마련, 2015년을 새로운 서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책구상 안을 발표했다.
노박래 군수는 “2015년은 민선 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서천군이 이제는 실제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역점시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