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비행하다' 충남 보령 페러글라이딩 체험 '인기'
'가을을 비행하다' 충남 보령 페러글라이딩 체험 '인기'
  • 이찰우
  • 승인 2014.10.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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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산 페러글라이딩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충남 보령의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에는 항공레포츠의 계절인 청명한 가을을 맞아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마니아들이 찾고 있다.

보령의 옥마산 옥마봉(620m)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내륙지역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달리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이륙하기 적당한 경사면을 갖추고 주변에 장애물이 없어 초보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전국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청명한 가을 하늘과 서해바다의 풍광, 옥마산 단풍, 노랗게 물들은 들녘 등이 어우러지고 적당한 상승 기류가 발생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가장 좋다.

가을철이면 패러글라이딩 마니아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어 2주 전에 예약해야 탈 수 있을 정도다.

▲ 성주산 페러글라이딩 장면.
패러글라이딩 비행체험은 전문가와 함께 하는 2인승 비행으로 별도의 기초교육 없이 일반비행, 곡예비행, 특별비행 등 체험자의 연령과 신체 상태에 따라 다양한 비행을 해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상승기류를 타면 상공 1000m이상도 올라갈 수 있으며, 방향을 자유자재로 바꾸고 빙빙 도는 스파이럴은 재미를 더한다.

고성능 카메라를 통해 비행자의 이륙 순간부터 착륙까지 생생한 모습을 담아보는 것도 해볼 만하다.

가을 내음이 온몸을 감싸며 해풍을 타고 가을하늘을 산책하는 것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늘에서의 스릴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전문가와 함께 타는 체험비행은 10~12만원 수준이며, 예약은 보령시패러글라이딩연합회(http://cafe.daum.net/jinho3035)나 전화(정태팔 사무국장 010-5433-7545)로 하면 된다.

정태팔 보령시패러글라이딩연합회 사무국장은 “보령은 전방으로 해풍이 불어오기 때문에 무리한 곡예비행만 피한다면 자동차 운전하는 것보다 안전하다”며, “천고마비의 가을 하늘에서 스릴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마산 활공장에서는 오는 19일 제21회 보령시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개최되며, 이날 200여명의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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