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화재 시 불법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현장 도착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차 길터주기’캠페인을 통해 긴급차량의 도착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현장에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이내 현장 도착은 인명피해 최소화의 관건이다.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증가하면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곤란하다.
또한 응급환자에게도 4~6분은 ‘골든타임(Golden Time)’이다.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돼 소생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강대훈 소방서장은 “불이 났을 때 출동지연 등의 이유로 초동대응에 실패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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