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는 지난 23일 인명구조사 실기시험으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각종 재난현장의 구조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구조대원으로 2년이상 경력을 가진 자에 한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2회 시행된다.
중앙소방학교(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서 실시한 이번 시험은 총 9개의 종목으로 구조대원의 체력과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기초체력 및 수영 기초능력 등 2개 기본역량과 각종 구조현장에서 현장 대응력을 평가하기 위한 로프하강, 수중인명구조 등 9개 구조기술 등 총 11개 종목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험을 위해 필기시험에 합격한 6명의 대원은 매일 꾸준한 운동으로 강인한 체력을 갖추고, 구조기술을 갈고 닦아 전문적 능력을 향상시켜왔다.
모영목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은 불철주야 현장에서 고생하는 구조대원들이 지난 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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