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음악회는 천안인애학교의 치어리더팀과 공주정명학교의 사물놀이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령정심학교와 청파초등학교, 대천초등학교가 함께하는 보령한마음학생오케스트라가 훌라히 훌라호 외 2곡을 연주했다.
주 1회 전체연습과 방과후 학교 활동을 통해 열심히 익힌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한국종합예술대학의 우광혁 교수가 세계악기음악연주를 했으며 천북중학교 기타사랑, 관창초등학교 울림마루, 해밀중창단의 연주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보령정심학교와 청라초등학교의 밤벨팀과 우광혁 교수의 아름다운 밤벨연주로 끝을 맺었다.
또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을 비롯한 박도순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특수학교 및 통합교육 학교장, 지역사회 사업체 기관장 등 많은 내빈들의 격려와 공연 참석자 및 관람인원 500여명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하여 더욱 따뜻한 음악회가 됐다.
권선자 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사랑의 음악회를 열게 되었는데 벌써 8회가 되었다.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신 모든 출연자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해준 관객들과 그동안 저희 학교와 아름다운 동행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가슴에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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