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보령시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204km 부근 포터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5대가 출동,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밝혔다.
화재는 엔진룸에서 시작해 급속하게 차량 앞부분까지 확대됐고, 차량에는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탑승했지만 연기발생을 감지하고 신속하게 차량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령소방서 강신효 현장대응팀장은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는 초기 화재진압이 중요하므로 차량에 차량용소화기를 비치해둔다면, 화재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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