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기초의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의원부문은 전국 2,898명의 기초의원 중 조 의원을 포함한 7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6명이 우수상을 수상했을 뿐이다.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본부가 6.4 지방선거 당선자 중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각 부문별로 공모해, 평가한 결과로 지방의원 수상자들을 선정하고 시상한 것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광역의원 부문에서 17명이 최우수상, 9명이 우수상을 받았고 기초의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7명, 우수상 6명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조 의원은 “이번 수상은 공약을 수립함에 있어 얼마나 실현가능하고, 지방자치를 성숙시킬 수 있는 것인가를 평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선거공보에 담은 공약들을 성실히 수행해 4년 뒤 공약 이행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지방의원 평가는 지방자치 입법권을 위임받고자 하는 지방의원들의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4년마다 한 번씩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로 2번째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이뤄졌다.

매니페스토본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매니페스토 전문가로 구성된 약속대상 평가단을 구성하고, 광역의원 794명 및 기초의원 2,898명의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 및 공모 등을 병행,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윤승갑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