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학교는 ‘생태자원 활용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친환경 감성 함양’이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수업공개 보고회는 ‘생태교육은 자연을 대상으로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연 속에서 대상과 직접적으로 접촉하여 얻은 경험을 자신의 삶과 연관 시킨다’는 논점 아래 올해 1년 간 실시한 운영 과제의 결과를 보고하는 관련 수업이 진행, 공개됐다.

지정수업은 각각 ‘겨울철새야 쉬었다 가렴(3학년)’, ‘이산화탄소 줄이기 프로젝트(6학년)’라는 주제로 학년에 맞춰 진행된 이후 ‘교육과정 속에서의 생태교육 재구성 방안’, ‘친환경 감성 함양을 위한 생태체험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40분 간 의견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천교육지원청 이은주, 박상원 장학사를 비롯, 서천군내 17개 초등학교 교감 및 담당교사가 수업공개 보고회에 참여해 생태교육 진행과정과 결과를 지켜봤다.

서면초 박경태 교장은 “이번 생태교육 수업공개 보고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탐구 프로그램을 교사들 간 교환하며 현장에 적용할 점들을 구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는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어촌(서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승갑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