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 2, 3학년 학생들은 텃밭가꾸기 체험활동을 통해 얻은 땅콩, 들깨, 해바라기 씨앗으로 전통음식인 강정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하며 좋은 식재료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것.

특히 학생들은 2주 전 수확한 견과류를 잘 씻어 말리고, 볶아 엿을 섞어 굳힌 강정을 잘라 먹어보며 건강한 먹 거리 생산이 건강한 식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유나(2학년) 양은 “강정을 만드는 것이 복잡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고, 우리가 수확한 것으로 만들어 보니 더욱 좋았다”며 “가족들과 직접 만든 강정을 같이 먹으며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승갑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