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추구하는 새로운 언론 '뉴스스토리' 되길...
새로움을 추구하는 새로운 언론 '뉴스스토리' 되길...
  • 안희정
  • 승인 2014.12.0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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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창간 4주년 축하 메시지

▲ 안희정 충남지사
보령시와 서천군 지역 주민들의 친근한 이웃인 뉴스스토리 신문사가 창간 4주년을 맞았습니다.

저는 먼저 이를 210만 충남도민과 더불어 축하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아시다시피 근래 우리는 언론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몇 개의 지역신문이 소식을 전하고 있고, 온라인과 기존의 종이매체까지 더하면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바꾸어 말하면 기존의 언론역할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가지는 동시에 그만큼 언론에 대한 기대가 큼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뉴스스토리가 가지는 의미는 참으로 크다 하겠습니다.
기존의 취재와 편집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새로운 언론으로 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뉴스스토리는 블로거들을 통해 지역여론을 생산하고 선도하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뉴스스토리가 시민 저널리즘이라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반응한 결과이며,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창간 4주년 이라는 비교적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소통하는 매체로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여기에 기인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생각해보면 하나의 매체가 생명력을 가진 완벽한 모습으로 서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당초에 내 걸었던 창간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조직을 갖추는 일에서부터 모든 일이 처음부터 시작하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스토리는 그 숱한 어려움을 뚫고 오늘 창간 4주년이라는 든든한 뿌리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더욱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지금의 토대위에 더욱 틈실한 열매를 맺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우리 충남 도정은 지역의 언론매체를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여기고 함께 해왔습니다.

지역언론육성사업을 펼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언론과의 교류를 강화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이러한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뉴스스토리의 언론문화 창달을 위한 변함없는 역할을 당부 드리면서 거듭 창간 4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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