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웅천읍새마을지도자․부녀회(회장 최종승, 김연옥)에서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관내 거주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700포기를 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7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사용된 배추는 웅천읍 대창리 거주 황정연씨가 지원했다.
황 씨는 매년 김장김치 담그기에 배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200포기를 쾌척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연옥 회장은 “전보다 빠른 겨울 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매년 열리는 행사에 갈수록 참여하는 분들도 늘어나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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