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서 ‘보령오석’ 조각전 개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서 ‘보령오석’ 조각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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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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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까지 국내외 저명작가 작품 20점 전시

보령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단단한 ‘보령오석’ 조각전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내달 7일까지 전시된다.

보령오석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오석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마련된 ‘제3회 오석과의 만남’은 먹빛 검은 돌을 깎고 다듬어서 돌 속에 숨어있던 생명력을 찾아낸 작품들이 전시돼 피서객과 보령시민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해주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령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질 좋은 남포오석을 이용해 20명의 국내외 저명작가가 예술혼을 불어 넣어 탄생시킨 20점의 작품들이 머드광장에서 전시된다.

1천년의 풍파를 견딘다는 보령오석은 지금의 보령머드가 세계에 유명세를 타고 있듯이 신라시대부터 최고급 비석과 벼루용 빗돌로서 널리 알려져 왔으며, 중국에서도 보령오석을 최고로 쳤을 만큼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보령(남포)오석은 돌이 단단하고 세포조직이 치밀해 비바람에 강하고 두드리면 흰색으로 변하는 특성을 살려 석조각 예술품을 만들 수 있어 최근에는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로부터 애호를 받고 있다.

한편 고 박정희 대통령, 고 노무현 대통령, 고 김대중 대통령의 비석도 보령오석으로 제작됐듯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보령오석으로 신라 말기에 세워진 국보8호 ‘보령성주사지낭혜화상탑비’도 1천년 이상 세월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표면이 매끄럽고 고우며 비문 글씨가 아직까지 또렷하고 선명하게 남아있어 보령 남포 오석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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