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고는 학습 부담은 덜어주고 인성을 함양시키는 농산어촌 일반고 학생들의 희망 찾기를 목적으로 ‘세계로 끼.꾼.꿈을 키우는 서미래 Edu 행복 배움 마루’라는 주제로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서천여고는 ‘서미래 Book＆Think 프로젝트’ 중심의 인성교육 강화, 교과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전개, 세계로 진로 프로세스 추진, 성취 기준을 강조하는 ‘Core Track 완성학습’을 교육과정으로 연계해 전국 농산어촌 일반고 교육과정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서미래 Book＆Think 프로젝트’는 명작을 통해 미래의 길을 찾아가는 서천여고 만의 미래지향적 프로젝트로 불려 지고 있다.

이를 통해 학력 위주의 일반고 교육과정 분위기를 전환,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살려 미래비전을 찾는 교육과정을 제시한 좋은 본보기로 작용하고 있다.

김준태 교장은 “우수학생 타 지역으로의 유출로 농산어촌 일반고들의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이 시기, 맞춤형 진로학습 관리로 학생들이 꿈을 찾아 한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 교육공동체 모두의 성과인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 일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여고는 올해 2014년 청렴평가 1등급 학교, 학교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승갑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