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0건, 165억 100만원 규모, 시설직 49명 7개 반 편성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2015년도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반을 편성,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설사업 합동설계반은 본청 및 사업소, 읍.면 시설직 공무원 49명을 7개 반으로 편성, 165억 100만원이 투입되는 총 220건의 사업에 대해 설계를 진행한다.
군은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조기 완료, 시행함으로써 지역개발 활성화 및 주민숙원 사업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체 설계로 실시설계비에 대한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간의 상호 기술 전수, 정보 교환 등으로 업무능력 향상도 도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로 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마을 상수도, 농로 등 주민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공사를 조기에 발주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자체 설계 등을 통해 설계 용역비용 8억 9,000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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